2026 추석 혜택 총정리|장보기 최대 50% 할인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까지
추석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이 장보기 비용과 귀성 교통비입니다. 특히 과일·육류·수산물 가격이 오르면 차례상 준비뿐 아니라 추석 선물을 마련하는 부담도 커집니다.
정부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농축수산물 할인부터 전통시장 환급,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까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이 포함됐습니다.
혜택마다 적용 기간과 조건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추석 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총 1,030억 원을 투입합니다.
주요 할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과·배·소고기 등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 명태·고등어·김 등 주요 수산물: 최대 50% 할인
- 하나로마트 과일·한우·제수용품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 수협 수산물 선물세트: 최대 53% 할인
- 라면·빵 등 가공식품 약 4,700개 품목: 최대 64% 할인
농축산물 할인은 9월 3일부터, 주요 수산물 할인은 9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할인 품목과 할인율은 판매처와 행사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매 전 해당 매장의 행사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정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19대 추석 성수품을 평소보다 약 1.6배 많은 18만3,000톤 공급할 계획입니다. 과일은 평소보다 3배 이상, 계란은 2.4배, 고등어와 명태는 3배 이상 공급됩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 전통시장에서 장보면 최대 2만 원 환급
전통시장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농축산물·수산물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한도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분야별 최대 2만 원입니다.
예를 들어 행사 대상 품목을 6만7,000원 이상 구매했다면 최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마다 행사 참여 여부와 환급 장소, 준비해야 할 영수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전 다음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해당 전통시장이 행사 참여 시장인지
- 구매한 점포와 품목이 환급 대상인지
- 당일 구매 영수증이 필요한지
- 신분증이나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필요한지
- 상품권이 조기에 소진될 가능성이 있는지
특히 환급행사는 준비된 상품권이 모두 소진되면 일찍 종료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행사 초반에 방문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3.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추가 할인
평소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월 100만 원까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9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10% 할인율이 적용되는 20만 원의 추가 구매 한도가 제공됩니다. 따라서 해당 기간에는 최대 1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조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구매 한도 | 할인율 |
|---|---|---|
| 평상시 구매분 | 100만 원 | 7% |
| 9월 16~20일 추가분 | 20만 원 | 10% |
| 총 구매 가능 금액 | 120만 원 | 구간별 적용 |
120만 원을 모두 구매하면 할인 효과는 총 9만 원입니다.
다만 상품권을 구입했다고 해서 모든 전통시장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026 추석 민생안정대책 핵심 내용
4.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자가용으로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체감하기 쉬운 혜택입니다.
2026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하이패스 차량은 평소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됩니다. 일반 차량도 통행권 발급 등 현장 안내에 따라 이용하면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이용 날짜가 면제 기간과 겹치는지 확인해야 하며, 민자도로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별도의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면제 혜택과 별개로 추석 연휴에는 교통량이 집중되기 때문에 출발 전 실시간 교통정보와 예상 소요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KTX 할인과 숙박쿠폰도 확인하세요
연휴 기간에는 철도와 숙박 관련 혜택도 제공됩니다.
- KTX 일부 이용객 및 상품 요금 10% 인하
- 비수도권 숙박쿠폰 약 8만 장 배포
- 공연 관람 할인권 약 22만 장 배포
- 중소기업 노동자 휴가지원 대상 할인행사
- 지역 미식관광 및 전통주 관련 행사
KTX 할인은 모든 열차표에 자동으로 적용되는 방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대상 노선과 시간대, 결합상품 등 세부 조건을 코레일 공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숙박쿠폰 역시 발급처와 사용 지역, 예약 가능 기간이 정해질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될 수 있습니다.
6. 연휴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
추석 연휴에는 일부 국가 문화시설과 휴양시설의 입장료가 면제됩니다.
주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4대 궁과 종묘
- 조선왕릉
- 국립현대미술관
- 국립자연휴양림 일부 시설
다만 시설별 휴관일과 무료입장 기간, 예약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무료입장이라고 해도 주차료·체험료·숙박료까지 모두 면제되는 것은 아니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7.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이번 대책에는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소상공인·중소기업·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포함됐습니다.
-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자금 43조4,000억 원 공급
- 기존 대출과 보증 62조4,000억 원의 만기 1년 연장 지원
- 서민·취약계층·청년층 정책금융 4,800억 원 공급
- 소상공인 전기요금 최대 6개월 분할납부
- 소상공인 가스요금 최대 4개월 분할납부
- 재난적 의료비 지원 규모 1,504억 원에서 2,334억 원으로 확대
- 30인 미만 사업장 고용·산재보험료 납부 유예 지원
해당 지원은 모두에게 자동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업자 조건, 소득 기준, 신청 기간 등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알뜰하게 이용하는 방법
이번 추석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구매 순서를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9월 16일부터 20일 사이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추가 할인분을 구매합니다.
둘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을 확인합니다.
셋째, 농축산물과 수산물의 환급 조건이 각각 적용되는지 확인하고 장을 봅니다.
넷째,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는 정부 할인 적용 상품과 자체 할인 상품의 최종 결제가격을 비교합니다.
다섯째, 귀성이나 여행은 9월 24일부터 27일 사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숙박쿠폰 적용 여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단순히 ‘최대 할인율’만 보고 구매하기보다는 최종 결제금액과 사용 조건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2026년 추석 민생안정대책에는 장보기 할인, 전통시장 환급, 온누리상품권 추가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생활비를 직접 줄일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전통시장 환급행사가 진행되는 9월 16일부터 20일,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9월 24일부터 27일은 기억해둘 만한 날짜입니다.
다만 할인 품목과 참여 매장, 상품권 재고, 교통 할인 조건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이용 직전 정부 부처와 판매처의 최신 공지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